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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Veterans Association Korea.

이화종 회장, 대전현충원 충혼당 개관식 참석 축하

조직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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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위패 봉안 유공·배우자 합장으로 품격있는 안장 지원 길 터
 


▲이화종 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앞줄 4번째)을 비롯 보훈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충혼당 개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종 본회 회장은 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충혼당 개관식 행사에 참석,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예우하고 품격 있는 안장으로 위패 봉안 유공·배우자 합장도 가능한 데 대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을 대표해 축하했다.


국가보훈처는 황기철 처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잊지 않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충혼당’ 개관식을 이날 가졌다.


충혼당 개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은 묘역이 만장될 때까지 유족이 묘지와 봉안시설을 선택해 안장할 수 있게 됐다. 충혼당은 2017년 4월 설계 계약을 하고 2019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월 완공됐다. 


건물은 1만2,350㎡ 부지에 연면적 9,64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는 4만9,0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동과 40개의 제례실이 있는 제례동으로 구성됐고, 안장식장과 휴게공간도 갖췄다.


특히 각 층에는 유족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제례를 올릴 수 있도록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비치했다. 건물 중앙인 ‘안식의 정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상징 조형물인 ‘영원하라 조국탑’이 세워졌다.


충혼당 개관의 큰 의미는 위패 봉안 국가유공자와 유골 배우자를 합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위패 봉안 유공자의 배우자가 사망할 경우 위패로 합장해 왔다.


한편 황 보훈처장은 “충혼당을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상의 예우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든든한 보훈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혼당 개관 행사장에서 인사와 함께 악수를 나누고 있는 이화종 회장(왼쪽)과 황기철 처장.
 


▲충혼당 개관 테이프 커팅 모습. 사진 이화종 회장(왼쪽에서 3번째), 황기철 처장(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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