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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Veterans Association Korea.

김대중 베트남전참전 사과와 클린턴 노근리 사건 유감

권상일(전북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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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베트남 국가주석 '쩐 득 르엉' 방한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베트남전참전'에 대해 사과를 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충북 노근리 피난민 희생에 대해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유감을 표명했다.
 



두 전직 대통령 모두 자국의 젊은이들이 우방을 도와 주기 위해 남의 나라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어가며 싸우다 불가피하게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데 대해 사후 그에 대한 입장표명이다.
 



1950년 6.25전쟁 당시 노근리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의 유감 표명에 대해 살펴 보자.

1950년 7월 26일 충북 영동면 노근리에서 미군에 의한 공중 폭격과 미 제1기병사단 제 7기병 연대 예하 부대가 경부선 철로 위에 피난민을 모아 놓고 기관총을 발사, 피난민 200여명이 숨졌다. 당시 미군은 피남민 속에 북한군이 숨어 있다고 생각해 폭격과 기관총을 발사했다.
 



피해주민이 여러차례 한·미 양국에 이의를 제기해 양국이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했다.. 한·미 공동조사의 쟁점으로 미국은 노근리의 사살을 공식 인정하고 당시 미국 국방부장관은 전투 중 일어난 불행한 사고며 보상은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노근리 미군사살 사건 대책위는 "분노가 치민다. 400여명 양민을 희생하고 학살이 아니다. 유감 표명은 허구다"고 격분했다.
 



미 국방부는 "고의사살 의도의 증거를 찿지 못했다"고 발뼘했다. 노근리 사건 단장은 직접배상을 관철 못해 송구하고 "이제 전쟁 상흔을 정리하고 미래로 가자" 고 했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노근리 사건은  피난민 속에 북한군이 숨어 있다고 생각해 폭격 과 기관총으로 피난민이 불가피하게 희생된 사건이다.

요즈음 대한민국도 20여년 전 미국이 격은 것과 같이 "월남전참전한국군 양민학살 음해 일당들이 베트남 현지 오지 주민을 끌여 들여 베트남전쟁 시 퐁니·퐁넛마을 민간인 피해를 주장하면서 그에 대한 인정·사과를 주장하다 급기야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한국 노근리 사건과 베트남전의 퐁니·퐁넛 사건이 다른 점은 이 마을 근처에서 수색 정찰을 하고 있던 청룡부대원에게 마을 베트콩들이 소총을 가하는 "적대행위'' 즉 제네바협약을 위반한 것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대한민국은 법정주의를 택하고 있다. 모든 행위가 법에 어긋나야 하고 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어떠한 배상이나 처벌은 안된다. 이것은 무단한 현지인들을 끌여들여 사건을 수임한 원고 대리인들이 더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직 이들은 사건의 진실보다  사건을 공론화시켜 여론몰이와 같은 베트콩 전술을 인용하고 있다.

제3차 변론(재판)이 오는 6월7일 열린다. 제2차 변론 시  코로나 여파로 공개재판 방청이 통제돼 피고측(대한민국) 담당 변호사 2인 이외 국방부 담당 사무관 2인, 월남전양민학살 음해 대응 위원1인만 방청이 허락됐고 원고측은 서울지방법원 문서제 신청에 따른 "빅 뉴스가 쏫아질까" 하고 음 방송 촬영기사 등 음해 일당들이 소송법정 복도를 가득 메웠다.

음해 일당들은 전쟁터에서 근근히 살아 돌아온 노병들을 반인도적 범죄로 뒤집어 씌어 손해배상을 받아 내려는  얄팍한 짓을 하고 있다.

그들은 기자회견이라고 자칭하면서 "학살에 관련된 참전 군인들은 이제 인생정리기에서 사실을 밝히고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길 바라겠습니다! (중략) 화해를 위한 시간의 문이 닫히기 전에…."

참으로  땅을 치고 피를 토할 노릇이다. 베트남전쟁터에서 흘린 피의 대가가 이것인가? 노병들을 반인도적 범죄로 뒤집어 씌우드니 이제 조롱까지 한다.

베트남전참전 한국군 양민학살 음해 일당들에게 엄중 경고한다. 베트남전 참전 한국군이 언제, 어디서, 누가 , 누구를 학살하였는가?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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