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국가보훈처장(사진 가운데)이 이정수 월남전참전자회 부회장(왼쪽 2번째) 등과 함께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가 선양활동 4대 우수보훈단체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5월 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본회를 포함해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상이군경회 등 선양활동 4대 우수단체 시상식을 가졌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시상식 자리에서 보훈단체들에 감사를 전하며 ‘보훈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지난해 8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회원복지지원기금을 마련해 위문금과 함께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회원들을 위로하고 또 2012년부터 유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행사를 열어 이들을 위로하는 등 활발한 선양활동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우수상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본회와 함께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각각 뽑혔다.

▲이정수 월남전참전자회 부회장(왼쪽)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